-
[거꾸로 가는 국회]중.전문성 없는 전문위원들
지난달 2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선 소동이 벌어졌다. 이틀 뒤인 28일부터 상임위에서 심의할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의 전문위원 검토보고서 준비가 안됐기 때문이다. 해당기관
-
대학 교수채용·총장선출등 갈등 학내분규 몸살
새 학기를 맞아 전국의 대학가가 학내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다. 교수채용.총장선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는가 하면, 시설확충을 요구하며 학생들이 집단 농성을 하는 등 재단과 교
-
서울대 치대 채용비리…김종원씨 금덩이등 압수
서울대 치대교수 임용과정에서 담당교수 2명이 지원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데 이어 또 다른 지원자로부터도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.
-
서울대 치대 과장 영장…검찰, 교수임용 비리수사
서울대 치대 교수임용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2일 임용지원자로부터 교수채용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(특가법상 알선수뢰) 로 구강외과 과장 김수경 (金守經.61) 교
-
[사설]대학서 나는 '돈냄새'
대학 곳곳에서 돈 냄새가 흘러나오고 있다. 예능계 교수 2명이 학생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레슨비를 받아 검찰 조사를 받더니 드디어는 서울대 치과대 교수 채용 비리에 이어 사립대학의 비
-
[오늘의 중앙일보]2월 12일
미국의 첨단 무기들 8면 '골리앗' 미국에 대항하는 이라크는 불행하게도 '다윗' 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.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지난 91년 걸프전에 이어 또한번 각종 첨단무기
-
검찰, 서울대 치대 학과장도 곧 소환조사
서울대 치대 교수임용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 (朴相吉부장검사) 는 11일 임용지원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구강외과 학과장 金수경 (61) 교수를
-
서울대 치대 교수 '뇌물채용' 수사…해당교수, "돈 놓고 가 반환"
서울대 치대 교수채용 과정에서 담당교수들이 지원자측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다 돌려준 사실이 드러나 교수임용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검찰이 전면수사에 나섰다. 김태
-
[오늘의 중앙일보]2월 11일
유럽 '실업과의 戰爭' 10면 유럽은 지금 실업과 전쟁중. 프랑스에 이어 독일에서도 장기실업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. 프랑스 사회당 정부는 기준근로시
-
서울대 치대 교수채용 비리 의혹
서울대 치대 교수임용과정에서 담당교수들이 지원자측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다 돌려준 사실이 드러나 교수채용을 둘러싼 금전수수 의혹이 일고 있다. 9일 이 대학 구강외과 교수 신규채
-
경계대상의 아시아
공교롭게도 한.미 양국은 지금 대통령의 수난기(受難期)다.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이 한보사태 등으로 진통을 겪는 동안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선거자금 문제로 곤욕이 크다. 그러나 클린
-
가짜교수 판친다-뒷돈.학위위조 임용비리 극성
대학 교수임용 비리중에는 가짜학위나 다른 사람이 쓴 논문으로교수에 임용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또 최근들어 교수임용 비리의 유형이 더욱 다양해지고 수법도 교묘해지는등
-
5.교육계비리-어느 전임강사의 고백
『너도 열심히 공부해서 이다음에 아빠같은 교수님 되거라.』 집에 오는 친구들이 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곧잘 덕담삼아하는 얘기가 저에겐 영락없는 악담같습니다.그런 말을 들을 때
-
입찰보증금 돌려가며 횡령-집달관 사무원 범행수법
인천지방법원 집달관실 사무원 김기헌(金基憲.48.구속)씨의 입찰보증금 횡령사건은 경매물건을 처리하는 집달관의 사무보조원이경매대금 납입절차의 허점을 이용,수십억원대의 입찰보증금을 제
-
의료계비리 본격 수사/검찰,내달부터
서울지검은 24일 전공의 선발 및 의약품 납품 등과 관련,그동안 의혹이 제기돼왔던 의료계 비리에 대해 7월1일부터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.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▲레지던트 부정
-
검찰제도와 관행 재검하라(사설)
정덕진씨 형제의 검찰내부 비호세력에 대한 수사가 이건개 전고검장은 구속,4명은 사표,또다른 4명에 대해서는 경위서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. 이러한 수사결과를 놓고 검찰 내부에선
-
무기중개상 2백여명 예금추적
◎감사원/「율곡사업」 관련 30여명 정밀조사/관련분야 퇴역장성들이 주축 군장비현대화사업(율곡사업)과 관련한 부정·비리 유무를 특별감사중인 감사원은 무기중개상 2백여명의 예금계좌에
-
부정실무 김화진은 누구인가/김용진씨 동생 친구로 경원대 실세
◎청사 3년만에 학생처장… 고속승진 미국으로 출국해버린 김용진 전재단이사장의 지시로 경원학원 입시부정의 총실무역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화진 전기획실장(42·경원대 건축학과교수)이
-
윤곽 잡히는 경원대부정/“상지대때 그사람” 모영기씨 또 등장
◎김 전 총장 90년 입시직후 26억 부동산 매입/교육부선 “불똥” 걱정만 ○본인은 “무관”주장 ○…구속된 김문기 전 상지대 전 이사장의 비리사건에 뚜렷한 관련도 없이 석연찮게 사
-
사학 볼모로 한 “눈덩이 비리”/속속 드러나는 상지대 부정
◎잉여예산·공사비 70억 빼돌려/법인소유 토지 이사장 명의로/이사회 한번 안열고 “전원참석” 교육부의 관선이사파견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설립 20년만에 수술대에 오른 상지대는 소문
-
대상 의원들 자구 안간힘/재산공개 파문 불길… 급박한 민자당
◎청와대·당직자 찾아 해명급급/경찰·국세청 등 동원 정밀실사 재산공개파동으로 청와대와 민자당이 벌집을 쑤셔놓은 양상이다. 『10명이다,20명이다』는 등 조사대상 의원수를 놓고 추측
-
지도층 책임 제대로 묻자/한상진 서울대교수·사회학(논단)
◎잇단 비리 엄격한 법적용 따라야 어느 나라치고 범죄와 비리가 없는 나라는 없지만 사회지도층이 나태해져 비리의 온상에 빠져 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이것은 나라의 장래와 사회의 기강
-
「언론 독버섯」 제거 부작용 우려/「사이비기자 추방」 배경과 의미
◎금품갈취ㆍ광고강요 폐해 심각/보도증ㆍ중재위 강화 신중해야 공보처가 19일 밝힌 「사이비기자 추방을 위한 대책」은 6공들어 확대된 언론자유에 편승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「언론공
-
청구상고사태 해결 실마리
해임강사복직과 재단 비리척결 등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철야농성이 해를 넘기며 25일째 계속되고있는 서울 청구상업학교에 서울시교위가 빠르면 다음주까지 특별 감사반을 보내 본격 감사에